ACOUSTIC CAMPING

여행용 기타의 표본, Taylor GS Mini 이쁘다... ​ 미니기타, 여행용 기타 등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테일러의 GS mini 기타이다. 2010년에 처음 출시되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너무나도 유명한 기타이다. 그리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두 대의 통기타 중 한 놈이다. ​ 이제 와서 이 기타의 리뷰를 적는다는 게 참 웃기지만,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언젠가는 이놈이 나의 곁을 떠날 수도 있으니... (?) 이제라도 이놈에 대한 기억을 블로그에 기록해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놈은 이름도 Mini이고, 미니 기타로 소개되고 있지만.. 성량은 전혀 미니스럽지 않다. 가격도 미니하지 않다... 내가 이놈을 구입할 땐 70만 원 대의 가격에.. 픽업까지 달..

가난한 자의 Martin, 레코딩킹 기타 내가 블로그에 기록을 시작하기 이전에... 많은 기타들을 만져 보았지만, 지금은 단 두 대 만이 내 품에 있다. ​ 그중 하나가 바로 가난한 자의 마틴이라 불리는 레코딩킹 ro-327 이쁘다...... 이 "기록왕" 기타는 마틴을 카피한 기타로, 미국 브랜드이지만 전량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가성비 최강(?) 기타로 이미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하지만 레코딩킹 하면 소리는 좋지만 항상 마감이 문제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 Recording king RO-327 모델의 스펙을 보면, 먼저, 바디는 아디론닥 스프루스 탑에 인디안 로즈우드 백 엔 사이드이다. 넥은 원피스 마호가니이고, 빈티지 v 넥이다. 지판은 에보니에 약 44.5 미리이고, 상하현주는 ..

이건 그냥 침대인데?!! 얼마 전까지 자충매트를 사용하다가 에어매트도 궁금해서 하나 사봤다!! ㅎㅎ ​ 사실 자충매트에 누웠을 때 라텍스 침대처럼 내 몸을 감싸는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일어서서 밟았을 때 푹 꺼지는 느낌이 마음에 안 들었고, 철수할 때의 빡침과 거대한 부피가 별로였다. ㅠㅠ (핑계.....) ​ 아무튼 요즘은 딱딱하고 어마무시하게 무거운 에어박스 보다.. 에어매트 요놈을 많이 쓰더라!! ㅎㅎ ​ 네이처하이크에서 나온 에어매트?? 에어베드?? ㅎㅎ​ 물론 이놈도 빅스마일데이 때 질렀다. ㅋㅋ ​ 직구라서 배송이 엄청나게 오래 걸렸다.. ㅠㅠ 한.. 2주 정도 걸린 듯...​​ ​ ​ 일단 패킹 부피는 아주 깜찍하다. 이게 이놈의 엄청난 장점!!​​ ​ ​ 구성품은 에어매트 본체, 땡빵용..

피크닉 전용 캠핑장(?) 이번에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 12X를 구매하고, 제대로 검수도 할 겸.. 삼겹살도 먹을 겸.. 집 근처 캠핑장에 텐트만 가지고 피크닉을 다녀왔다. ㅎㅎ ​ 흔히 LNG캠핑장이라고 부르는, 인천환경공단 송도 스포츠파크 내 캠핑장이다. ​​ ​ ​ 송도스포츠파크는 지도로 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캠핑장 바로 옆에 솔바람 공원과 운동장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 ​ ​ 캠핑장은 크게 숙영 지역 4 구역과 피크닉존 2 구역이 있다. 숙영 지역은 파쇄석, 데크, 잔디가 다양하게 조합되어 있고 데크 사이즈는 3m x 4m로 매우 작다. ​ ​ 데크가 작고 사이트가 작아도 모두 용서된다. 여긴 이용 요금이 미쳤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 요즘 1박에 7~8만 원 하는 사설 ..

가성비 토르 컨테이너(?) 하............ 난 뭔가 박스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 이케아 박스로 캠핑 박스를 만들었는데.. ​ 뭔가 부족함을 느껴, 이번엔 좀 더 큰 놈을 샀다. ㅎㅎ; 이놈을 사고 싶었지만... 플라스틱 박스 가격이 사악하다...... ㅡ_ㅡa ​ 그래서 다른 비슷한 놈을 구입!! ​ 보통 토르 컨테이너 대체품으로 홈플러스에서 할인 판매하던 브리다 박스를 많이 쓰는데.. 그놈보다 더 괜찮은 녀석을 발견!!​​ ​ ​ 1+1에 무려 3만 원!!!!!​ 토르 컨테이너 반값에 박스를 두 개나!!! ㅋㅋㅋ ​​ ​ ​ 살짝 고민하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토르 박스 느낌이 많이 나서 바로 주문!! ㅎㅎ ​ 자 그럼 이제 스티커를 붙여 볼까?!!​​ ..

캠핑의 필수템, 에어펌프!! ​ ​ 요즘 수류탄 에어펌프가 캠핑 카페에서 핫하다. 원조는 역시나 중국.. 알리에 보면 2만 원 내외로 구입 가능하다. ​ 하지만 알리 수류탄 펌프는, 전원이 유럽형이라 국내 220V에 꽂으면 약간 헐겁다. 그리고 펌프 호스 체결 부가 딱 걸리는 방식이 아니라 펌핑을 하다 보면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결국 이러한 이유들 + A/S 문제를 생각해.. 조금 더 비싸도 국산으로 결정! 국산 중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구입한 빈디드 에어펌프로 구입했다. ​ 빈디드 에어펌프는 전원 코드가 국내에 맞게 바뀌었고, 호스 체결부도 단단하게 걸리는 방식이다. (결국 중국 OEM은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 ​ ​ 구성은 단출하다. 펌프 본체, 호스, 주입구 4..

평범한 수납박스에 캠핑 감성 한 스푼 넣기. ​ ​ 기존에는 운반상자에 우드 상판을 제작하여 캠핑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 갑자기 기변 병이 와서.. 스스로 온갖 핑곗거리를 찾아가며 캠핑 박스를 바꿔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냈다. ㅋㅋㅋ 초록색이 싫다.. 구멍 뚫려서 먼지 들어온다.. 무겁다.. 등등..... ​ 뭐 아무튼 한 번 생각난 건 반드시 해야 하는지라... 저렴하게 간지나는 캠핑 박스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이 시작되었다. ​​ ​ ​ 응 이번엔 이케아다!! ㅋㅋㅋ 적당한 사이즈에 캠핑 감성의 카키색 수납박스가 만 원대!! 냅다 두 개 구입했다. ㅎㅎ ​ 그리고 이놈을 그냥 쓸 순 없지!! 뭔가 캠핑 감성을 더해줄 스티커를 주문했다. ​​ ​ ​ 바로 천둥의 신 토르!!!!! 응 개당 천 원. ㅋㅋ..

가성비 최강 자충매트 캠핑장에서 자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자충매트를 하나 구입했다.. ㅋㅋㅋ ㅠㅠ 원래는 네이처하이크 10T 짜리를 구입하려다가... 캠핑 카페에서 가성비로 유명한 놈이 있어 냅다 주문해 봤다. ㅎㅎ; ​ 사실 자충매트 말고 에어매트를 사려고 했었으나, 에어매트의 탄탄한 느낌보다는.. 푹신한 자충매트의 느낌이 더 좋아 보였다.​ (그리고 에어매트 너무 비싸다...ㅠㅠ) ​ ​ ​ ​ ​ 메사캠프에서 판매하는 빈슨메시프 자충매트이다. 모델은 프리미엄과 시그니처가 있고, 매트 두께는 5cm 와 8cm가 있다. ​ 나는 프리미엄 모델에 두께 8cm 짜리를 주문했다. ​​ ​ ​ 프리미엄과 시그니처 모델의 차이점은 스판덱스/피치스킨 그리고 TPU/PU 코팅이 차이가 있다. ​​ ​ ​ ​ 일단 ..

노을 맛집 도심 속 캠핑장 ​ 송도 국제캠핑장은, 집 근처라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 이번에 시간이 좀 생겨 다녀왔다. ​ 2박 3일씩 두 번.. 2주 연속으로 다녀왔다. ㅎㅎ ​ 송도 국제캠핑장에는 오토캠핑, 카라반, 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이 가능하다. 캠핑장 입구로 들어서기 전에 아래 사진과 같이 조그만 주차장이 있다. 외부 사람들 초대할 때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될 듯하다. ​​ ​ ​ 캠핑장 입구로 들어서면 바리케이트와 함께 관리소가 보인다. 여기 내려서 등록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받아 각자 사이트로 이동하면 된다. ​​ ​ ​ 바리케이트를 지나 우회전을 하면 A구역, 좌회전을 하면 B구역이 나온다!! 먼저 바로 좌/우회전 후 좁은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오토캠핑 ..

단돗재 4色 야영장 2019. 06. 04 슬슬 날씨도 더워지고..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다. 월악산 닷돈재 캠핑장은 이미 아주 유명하다. 특히, 주로 오토캠핑을 하는 프로(?) 캠퍼들에게 말고, 아주 간단하게.. 먹을 것만 사서 편하게 캠핑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풀옵션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저렴하기 때문에!! 그리고 국립공원에서 관리해서 그런지 야영장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설들이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에도 다양한 종류의 캠핑이 가능하다. 오토캠핑이 가능한 자동차 사이트가 100개가 넘고, 풀옵션 캠핑존도 일반 텐트, 폴딩 텐트, 산막 텐트, 카바나 텐트 등 40동 이상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아래 요금 표를 참고하면 풀옵션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료가 얼마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