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자충매트
캠핑장에서 자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자충매트를 하나 구입했다.. ㅋㅋㅋ ㅠㅠ
원래는 네이처하이크 10T 짜리를 구입하려다가...
캠핑 카페에서 가성비로 유명한 놈이 있어 냅다 주문해 봤다. ㅎㅎ;
사실 자충매트 말고 에어매트를 사려고 했었으나,
에어매트의 탄탄한 느낌보다는..
푹신한 자충매트의 느낌이 더 좋아 보였다.
(그리고 에어매트 너무 비싸다...ㅠㅠ)
메사캠프에서 판매하는 빈슨메시프 자충매트이다.
모델은 프리미엄과 시그니처가 있고,
매트 두께는 5cm 와 8cm가 있다.
나는 프리미엄 모델에 두께 8cm 짜리를 주문했다.
프리미엄과 시그니처 모델의 차이점은
스판덱스/피치스킨 그리고 TPU/PU 코팅이 차이가 있다.
일단 스킨 재질은 약간 미끌미끌 거리는 느낌인데,
부드럽고 나쁘진 않다.
(그리고 어차피 대부분 매트 위에 이불을 깔고 사용할 거라.. 크게 상관없다.. ㅋㅋ)
바람을 제법 채우고 손으로 눌러봤을 때는 쑥쑥 들어가긴 하지만 실제로 누웠을 때는 제법 탄탄하다.
뭔가 엄청 고밀도 라텍스 침대에 누운 것 같은 느낌(?)과 조금 비슷했다. ㅎㅎ;
며칠 동안 집에 깔아놓고 자면서 테스트해 보니,
생각보다 느낌도 나쁘지 않고 만족스러웠다.
물론 바람 빠짐도 없었다.
다만 누웠을 때가 아닌 매트 위를 걸어 다닐 때는 발이 푹푹 빠지면서 꿀렁이는 느낌은 조금 불편했다. (공기를 더 채우면 덜할 듯..)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자충매트를 구한 것 같다.
빨리 캠핑 가서 사용해 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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