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이케아 수납 박스에 감성을 넣다.

평범한 수납박스에 캠핑 감성 한 스푼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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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운반상자에 우드 상판을 제작하여 캠핑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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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변 병이 와서..

스스로 온갖 핑곗거리를 찾아가며 캠핑 박스를 바꿔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냈다. ㅋㅋㅋ

초록색이 싫다.. 구멍 뚫려서 먼지 들어온다.. 무겁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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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한 번 생각난 건 반드시 해야 하는지라...

저렴하게 간지나는 캠핑 박스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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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번엔 이케아다!! ㅋㅋㅋ

적당한 사이즈에 캠핑 감성의 카키색 수납박스가 만 원대!!

냅다 두 개 구입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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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놈을 그냥 쓸 순 없지!!

뭔가 캠핑 감성을 더해줄 스티커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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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천둥의 신 토르!!!!!

응 개당 천 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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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뭐 별거 없다.

적당한 위치에 스티커만 붙여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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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탈착 가능한 다리도 하나씩 달아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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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름 답 다.​

토르 스티커를 붙이니 캠핑 박스가 아주 그냥 튼튼해진 것 같은 느낌이군.. ㅎㅎ

그리고 다리를 달아주니 뭔가 가구가 된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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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함께 열심히 캠핑 다녀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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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