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site] 평택 진위천 유원지 오토 캠핑장 다녀온 후기

깔끔하고 한적한 캠핑장

 

2021.04.04

 

 

추운 겨울이 떠나고,
드디어 캠핑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 동안 창고에 처박혀있던 캠핑 용품을 싸 들고

근처 캠핑장을 다녀왔다.

원래는 2박을 계획했지만..

비 소식이 있어 1박만 하고 왔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평택 진위천 유원지 내의 오토캠핑장.

 

자료 : 진위천 유원지

 

이곳은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금은 예약제로 변경됨!!)

 

그래서 목요일 밤부터 자리를 잡아 텐트를 펴놓고

금요일 퇴근 후 오는 사람도 많다.

 

왜?? 가격이 저렴하니깐... ㅎㅎ

 

평택 진위천 유원지 내에 있는 이 오토캠핑장은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는 듯 보였고,

우리가 갔을 때는 조용하고 나쁘지 않았다.

 

 

나는 금요일 오전 8시쯤 입구에 도착했고,

4등으로 줄을 섰다... ㅋㅋㅋ

9시 땡 하자마자 입장!!

 

 

아주 저렴하다 ㅋㅋ

요즘 사설 캠핑장은 가격이 많이 올라 보통 5만 원 이상 하는데... ㅠㅠ

 

 

특히,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홀수 사이트만 운영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두 사이트를 같이 쓸 수 있다.

 

 

사이트가 아주 광활하다... ㅋㅋㅋ

 

 

캠핑장은 대략 이런 분위기..

 

 

재빠르게 세팅한 나의 미니멀 장비들 ㅎㅎ

 

이곳은 캠핑장 앞으로 하천이 흐르고..

하천을 건너가면 재미난 곳들이 많이 있었다.

 

 

 

조형물들도 많이 있고,

불빛정원, 물놀이장, 동물들, 레일바이크에 카약까지!!

이날 몇몇은 운영하지 않았지만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부대시설들은 아주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특히 뜨거운 물이 콸콸 잘 나왔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캠핑이었지만,

추운 겨울 동안 참고 참다가 오랜만에 다녀온 캠핑.

오래간만에 힐링하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진위천 유원지 오토캠핑장은,

너무너무 조용하고 한적하고 깔끔했고,

집이랑 멀지 않아 자주 이용할 듯하다.

 

아참.. 밤에 떠드는 사람들 관리는 안 되더라...

 

아무튼 곧 또 보자!! ^_______^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