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site] 용인 단풍숲 캠핑장 다녀온 후기

깔끔하고 차분한 캠핑장

 

2020.09.08

 

얼마 전에 용인 단풍숲 캠핑장을 다녀왔다.

 

바리케이트를 지나 처음 마주하게 될 캠핑장 사무실 건물!!

 

 

여기에 일단 주차를 하고..

발열 검사 및 설명을 듣고 각자 사이트로 이동하면 된다~

 

 

여긴 다 좋은데...
많이 가파른 오르막길은.. 제법 많이 힘들었다... ㅋㅋ
(무조건 계수대/화장실 가까운 사이트로 예약하시길..)

 

 

캠핑장 전체 지도는 대략 이렇다.

여러 동물들 이름이 붙은 사이트들이 제법 많다.
그중 사자 사이트가 제일 넓고 인기가 많다.
(화장실/개수대가 가까우니깐..... ㅠㅠㅋ)

 

 

매너 타임은 11시

 

 

우리가 예약한 악어 사이트로 가는 길!!
악어 사이트도 나름 개수대랑 가깝고..
뭔가 안쪽에 파묻혀(?)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캠핑장 맨 꼭대기에 수영장도 있다.

노는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가 전세내고 놀았지...

 

 

정리하면..?

 

단풍숲 캠핑장은,

조용하고 깔끔했다.

특히 화장실과 샤워장은 벌레 한 마리 안 보일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해 보이셨다. (너그럽진 않으셨다..)

 

너무 깔끔해서 만족도가 높긴 했지만,

뭔가..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적인 한방(?)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지는 않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아무튼 나쁘지 않은 캠핑장이었다.

 

끝.

 

 

 

그리고...

기억에 남는 사진들...

 

나의 이뿌니 애니쉘 텐트.. 말리는 중...

비가와서 대~충...

통삼겹 ㅋ

불 맛 나는 닭갈비

이번 캠핑에 토스트가 맛났쥐~

감바스 맛을 잊을수가 없다... ㅠㅠ

감바스가 너무 맛나서 라면도 넣어먹음;;;

야심차게 준비한 고등어구이는 다남겨 버림..

고기는 홀로 익고 있는 중...

 

그리고...

이번 캠핑에 정말 잘 쓰고 온 사각철판!!ㅋㅋ

 

https://acoustic-camping.tistory.com/5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