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site]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캠크닉 후기

덥고 힘들지만, 좋았다!!

 

2020.05.30

 

날씨도 너무 좋고

삼겹살도 먹고 싶고(?)

바람도 쐬고 싶어

근처 바다에 다녀왔다.

 

삼겹살을 먹어야 하니...

“취사 가능”한 근처 해수욕장을 검색

 

목적지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노외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그런데.. 집에 갈 때 주차장 빠져나오는데 만 30분 넘게 걸렸음... 사람들이랑 안 겹치게 집에 가시길.. ㅠㅠ

(주차장 나오는 길목이 좁고 거기에 좌회전 신호 받는 차들 때문에 빠지지가 않음... 경찰 & 공무원들 일 좀 하세요... ㅠㅠ)

 

 

 

 

와............

 

해변에 들어서자마자 깜놀.

우리가 조금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텐트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7월 말 피서 인파인 줄;;;;;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집에 갇혀 있다가..

날이 좋아지니 갑갑해서 다들 밖으로 나오나 보다.

 

BUT,

해변은 넓고 텐트 칠 곳은 많으니..

자리 걱정은 마시길!!

 

재빠르게 텐트 촥 치고 바로 통삼겹 요리에 들어감.

 

 

 

 

그렇다.
이놈이 먹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

 

 

오일과 버터에 통삼겹을 다 굽고,

그 기름에 김치까지 볶아서!! ㅎㅎ

 

잘 먹었다. ㅎㅎ

 

 

일과 삶에 찌든 내 머릿속이...

힐링이 되는 느낌.

 

날씨가 많이 더워지긴 했지만,

아직 시원한 바람이 엄청 많이 분다.

그래서 텐트에 누워 있으면 너무 시원하고..

 

또

 

기분이 좋다.

 

 

 

다들 더 더워지기 전에 한 번 다녀오시길...
(삼겹살 구워 먹으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