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침대인데?!!
얼마 전까지 자충매트를 사용하다가 에어매트도 궁금해서 하나 사봤다!! ㅎㅎ
사실 자충매트에 누웠을 때 라텍스 침대처럼 내 몸을 감싸는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일어서서 밟았을 때 푹 꺼지는 느낌이 마음에 안 들었고,
철수할 때의 빡침과 거대한 부피가 별로였다. ㅠㅠ
(핑계.....)
아무튼 요즘은 딱딱하고 어마무시하게 무거운 에어박스 보다..
에어매트 요놈을 많이 쓰더라!! ㅎㅎ
네이처하이크에서 나온 에어매트?? 에어베드?? ㅎㅎ
물론 이놈도 빅스마일데이 때 질렀다. ㅋㅋ
직구라서 배송이 엄청나게 오래 걸렸다.. ㅠㅠ
한.. 2주 정도 걸린 듯...
일단 패킹 부피는 아주 깜찍하다.
이게 이놈의 엄청난 장점!!
구성품은 에어매트 본체, 땡빵용 패치, 끝.
와.. 에어펌프로 바람 넣고 나니 이건 뭐 그냥 침대다.
바람을 엄청 빵빵하게 넣으니 에어박스처럼 단단했고,
살짝 바람을 빼서 사용하니 푹신하니 좋았다.
에어매트 위에서 아이들이 엄청 뛰어도 끄떡없었음..
사진으로 재질이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매트 위쪽 재질은 뭔가 부드럽고 나쁘지 않았다.
누워서 좀 생활해 보니 옆에서 뛰거나 하면 꿀렁임은 전혀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었고, 자충매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누워서 잠잘 때의 느낌만으로는 자충매트의 압승이다.
다만 접을 때의 수고와 패킹 부피 등을 생각하면 난 이놈을 선택하겠다.
(캠핑 예약이 없을 땐 집에서 침대로 쓰는 중...ㅋㅋ)
네이처하이크 12X에 에어매트 28 더블 두 개 펼친 모습!!
2023.01.28 - [Camping/Equipment] - [Tent]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 12X 개봉 & 검수 후기
끝.
'Camping > Equip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s Stove] 대륙의 그리들 버너, BRS-69 사용 후기 (0) | 2023.02.03 |
---|---|
[Kerosene Stove] 도요토미 반사식 난로 RS-H29 (H29M-W) 후기 (0) | 2023.02.03 |
[Box] 가성비 토르 박스 만들기 (리벤스 75L 리빙 박스) (0) | 2023.01.31 |
[Air Pump] 빈디드 수류탄 에어 펌프 간단 후기 (0) | 2023.01.30 |
[Box] 이케아 수납 박스에 감성을 넣다. (4) | 2023.01.29 |